Report/Martial Arts2018.10.21 10:48
국내 최초의 무예전문지 이야기다.

일제하에 발행된 잡지 『朝鮮武道』의 창간호를 사례로 그 발행 과정과 목적, 그리고 그 의미를 고찰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본 연구의 결과로 나타난 바는 다음과 같다. 먼저 『朝鮮武道』는 1931년 2월 14일에 조선에서 창간되어 월간지 형태로 발행되었다. 이 잡지의 발행에 있어 조선총독부를 정점으로 한 각급 경찰서 및 일본 기업, 그리고 개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의 후원이 있었다.

뿐만 아니라 일본 내에서 활동하는 무도가의 직·간접적인 지원도 있었다. 다음으로 잡지의 발행 목적은 조선에서의 국민정신의 作興, 質實剛健의 정신 함양, 조선인에게 일본 무도를 보급하여 식민지 개척에 공헌하는 데 있었다. 잡지는 조선에서의 일본 무도의 상황에 대한 비판을 가하면서도 그 보급, 장려를 선도해가고 있었다.

이러한 보도 경향은 제국일본의 조선인에 대한 무도정책에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따라서 『朝鮮武道』는 일본무도의 보급을 통해 조선인을 일본인화 하는데 중요한 미디어〔知識源〕로 사용되었다.
(중앙대 이승수 교수 논문중에서)

 # 사진은 1931년 3월호 광고
The magazine 『the Chosun Martial Arts (朝鮮武道)』 published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era.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the Chosun Martial Arts』 was published as a monthly magazine, established in the Chosun Dynasty on February 14th, 1931. For the publication of this magazine, diverse forms of support were made from individual police stations centered in the Japanese Government General of Korea, Japanese companies and individuals as well as indirectly and directly from martial artists based in Japan. Next, the purpose of publishing this magazine was to promote the national spirit, cultivate the spirit of good health and mental (質實剛健) and to distribute Japanese martial arts among people of the Chosun. Lastly, 『the Chosun Martial Arts』 served as an essential medium to Japanize the Chosun people by distributing Japanese martial arts.

이승수(2014). 일제하 잡지 『조선무도(朝鮮武道)』를 통해 본 식민주의: 창간호를 중심으로: , 한국체육사학회.,

사진은 1931년 3월호 광고
Posted by IMACI soma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