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Life/Worldly Truth2016.02.19 05:46
그리스 신화에서 승리의 신을 뜻하며 다국적 기업의 브랜드인 나이키. 현재까지 사용되는 로고는 디자인을 공부하던 학생인 캐롤린 데이비슨이  고안해 낸 것이다. 육상트랙을 역동적으로 형상화 한것이다. 이는 나이키의 정신이 그 뿌리가 육상에 있음을 알림과 동시에 나이키 그 자체가 육상 그 자체라는 것을 말해 준다. 로고의 이름은 스우시(swoosh). 의성어로 '쉭', '휙'같은 소리를 나타낸다. 나이키는 블루 리본 스포츠(Blue Ribbon Sports)란 이름으로 과 필 나이트(Philip Knight)이 처음 설립했고 1978년 공식적으로 나이키란 이름으로 변경된 것이다.80년대 나이키 열풍은 중고등학생들를 강타했다. 아식스와 프로스펙스, 그리고 아디다스까지 명품치장을 하거나 여건이 안되면 스펙스나 프로스포츠, 그리고 페가수스인지 요상한 브랜드도 선호했다. 왜 그랬을까? 그렇게 자란 우리와 우리 자녀들은 명품으로 치장한다. 사실 알고보면 별것 아닌데 사람들은 유명부랜드에 환장한다. 명품이 신분을 상승시키는줄 안다. 이러다보니 요즘 우리 자녀들이 수십만원짜리 외투를 입고 시급 5천원짜리 편의점 알바를 하는 모습을 보면 묘하다. 이를 일부 사회학자들은 천민자본주의의 밑바닥 행태로 표현하기도 한다.어제 빨아 놓은 아들 녀석의 운동화가 아주 잘 말라 뒹굴고 있다. 아이들이 아주 편해 한다며 태권도2품 승품선물로 지난해 받았다. 가격도 만만치 않을텐데 7색 무지개 디자인과 야광색 디자인 두컬레를 받아 번갈아 잘 신고 있다. 우리집엔 명품이 없다. 식구들이 명품이나 브랜드에 관심이 없다. 요즘같이 값싸고 좋은 옷이 얼마나 많은가. 그래서 있는 유명브랜드라고는 협찬이나 행사때 받은것이거나 늦둥이라고 친인척이나 지인들이 준 선물뿐이다. 가끔 매번 애가 나이키를 신고 있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으면 웬지 찝찝할 때가 있다. 내게도 천민자본주의의 보상심리로 똘똘 뭉친 아빠로 비춰질까 하는 우려때문은 아닐까?

samsung | SM-G850K | Normal program | 2016:02:18 20:3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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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MACI soma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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